2026년 11월 1일 CBS 라디오 주일기도문 - 새아침입니다-
주일 기도문 (2026.11.01)
살아계신 하나님,
깊어져 가는 가을,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우리에게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우리 삶에 켜켜이 쌓인 인생의 무게로 지칠 때도 있었지만,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니 그 모든 순간에도
우리를 붙드신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삶의 주인이 되신 주님께 감사하며 기도와 간구로 나아갑니다.
하나님,
500여 년 전 종교개혁을 통해 말씀에서 떠난 교회를 다시 일으키시고,
이 땅에 복음의 역사를 새롭게 이어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을 지키기 위해 생명까지 내어놓았던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종교개혁의 후예인 오늘 우리도 날마다 말씀 안에서 새로워지는
거룩한 주님의 몸 된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받은 은혜에 머물지 않고, 열방과 민족을 향해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하나님,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붙잡아 주소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에서
지켜주소서.
복음을 전할 만남의 문을 열어 주시고,
선교사님들의 수고를 통해 파송된 나라와 민족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선교지로 가족을 보낸 이들에게도 은혜를 주시어,
기도와 협력으로 선교의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하나님,
주께서 복 주시고 세우신 한국교회를 붙잡아 주소서.
세상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마음을 품으며,
위기와 고난 속에서도 믿음으로 견디고 이겨내게 하소서.
우리의 힘과 지혜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음을 고백하오니,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교회 안에 머무는 신앙이 아니라 삶으로 이어지는 신앙이 되게 하시고,
우리가 살아가는 자리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게 하소서.
비록 우리는 연약하나 주님의 강하심을 의지합니다.
함께 기도하는 우리 모두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주께서 맡기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게 하소서.
우리의 중보자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